CU 웹드라마 ‘편의점 뚝딱이ㆍ고인물’, 유튜브 웍스 어워즈 3관왕

입력 2023-10-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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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그랑프리’ 수상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자사가 제작한 웹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 시리즈가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YouTube Works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웹드라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공동제작한 것이다.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유튜브가 주관하는 연례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다.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유튜브 캠페인을 제작해 운영하는 브랜드를 뽑아 시상한다.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뚝딱이는 예선 심사를 거친 42개의 후보작을 제치고 최고 작품상인 그랑프리(Grand Prix)와 베스트 브랜드 팬덤(Best Brand Fandom), 베스트 쇼츠(Best Shorts)를 수상, 42개 결선 진출 작품 중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CU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두 작품은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B급 콘텐츠를 넘어 CU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팬덤을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누적 조회 수 3억 뷰를 이끌었으며, CU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 전체 조회 수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씨유튜브의 신규 구독자 수도 시리즈 론칭 이전 대비 약 20만 명이 늘었다. 댓글, 좋아요, 추천 등 시청자들의 콘텐츠 반응지수(PIS)도 무려 1400만 건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시리즈 3탄 '편의점 베짱이'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숏폼, 예능형 콘텐츠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시청 특성을 분석, 공감할 수 있는 신선한 에피소드를 1분 이내 밀도 있게 담아낸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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