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부상 손흥민, 튀니지전 출전 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23-10-12 06:54수정 2023-10-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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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 공개훈련에서 대표팀 손흥민이 사이클을 타며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 공개훈련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체력 점검에 나섰다.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A매치 2연전(튀니지·베트남)을 앞두고 9일 소집된 축구 대표팀은 10일 조규성(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박용우(알아인)가 최종 소집되며 완전체가 됐다.

튀니지전을 이틀 앞둔 이날 훈련에서 손흥민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7일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루턴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76분만 소화한 채 교체아웃됐다.

소집 이틀 동안 자전거와 가벼운 러닝으로 몸만 풀었던 손흥민은 치료와 회복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통증이 있는 건 아니다. 훈련하는 데에 문제가 없지만 혹시 잘못될까봐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튀니지전 출전 여부는 12일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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