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유재석ㆍ이효리와 한솥밥 먹나…안테나 측 "전속계약 논의 중"

입력 2023-10-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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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뉴시스)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두고 논의 중이다.

11일 이서진이 안테나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안테나 측은 “긍정적인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 9월 말 13년간 함께였던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후크 엔터는 최근 가수 이승기의 정산 등의 문제로 논란이 됐으며 이후 이승기를 비롯해 배우 윤여정 등이 회사를 떠났다.

이후 이서진도 결별을 알리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이 쏠렸다.

안테나는 페퍼톤스, 루시드폴,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정재영 등 뮤지션을 위주로 한 소속사였지만 지난 2021년 7월 방송인 유재석을 시작으로 이효리, 이상순, 러블리즈 출신 미주를 영입했고 지난 8월에는 SM 출신 슈퍼주니어 규현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한편 안테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자회사로 1대 주주는 지분 57.9%를 보유한 이며 카카오엔터이며 유희열 대표는 21.3%(약 32억원)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다. 또한 유재석은 지난 9일 카카오엔터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를 약 30억원에 매수해 3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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