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기관 매도 늘며 하락폭 확대

입력 2009-05-21 13:16수정 2009-05-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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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순매수폭을 늘려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21포인트(-0.75%) 하락한 558.36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닥시장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56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억원, 29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3.37%)가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등은 2%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인터넷(2.26%)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서울반도체(-4.26%)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와 CJ오쇼핑은 3%대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키움증권은 1% 미만의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상한가 26종목 등 303종목이 상승중이며, 639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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