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가 흑연 광석을 통한 본격적인 신소재 개발에 나서면 중타이화룽흑연유한공사(중타이화룽)와의 본격적인 인수합병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크리스탈신소재는 11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8% 오른 2365원에 거래 중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흑연 광석 채굴 전문기업인 중타이화룽과의 인수합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중타이화룽 주요 관계자들이 크리스탈신소재를 실사하며 인수합병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타이화룽은 흑연 광석과 관련해 중국 허난성 최대 기업으로 손꼽히는 기업이다. 최첨단 현대화 선광 공장과 미광 종합 이용 가공 공장, 고탄·고순도 흑연 제련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크리스탈신소재와 중타이화룽은 지난 8월 첫 만남을 갖은 자리에서 내년 인수합병을 약속한 바 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당시 "양측이 이번 첫 만남을 통해 협력과 상생에 대한 서로의 의사를 확인했다"며 "향후 양측이 기술·관리·자본 운용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 내년에는 합의(인수합병)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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