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개인 매수 증가하며 낙폭 축소...182.65P(-1.10P)

입력 2009-05-21 11:20

코스피200선물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오전 11시19분 현재 전일보다 1.10포인트 하락한 182.6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지속 중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선물 매수가 증가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베이시스는 개선되며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연기금의 비중 축소 영향으로 비차익을 중심으로는 매도 공세가 이어지는 형국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들과 공매도 일부 해제 등이 단기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결제약정도 크게 증가하지 않고 투자 주체들이 선물 시장에서는 뚜렷한 방향성 매매보다는 최근 경향과 같이 단기 매매에만 치중하는 양상이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2001계약 순매도, 개인은 2140계약 순매수, 기관은 993계약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663계약 증가해 11만53계약, 거래량은 12만7752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