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결혼 3개월 앞당긴 사연 공개…“아버지 간암 판정에”

입력 2023-10-10 09:00수정 2023-10-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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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 제인ㆍ임현태 부부가 10월로 예정돼 있던 결혼식 날짜를 변경하게 된 사연을 공개됐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10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돌연 7월로 앞당겼다. 이유는 아버지의 간암 판정이었다. 레디이제인은 “아버지가 몸이 갑자기 편찮게 됐다. 간암 판정을 받았다. 그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남편이 결혼식 날짜를 당겨서 아버지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하자고 하더라. 정말 모든 일정을 혼자 조율해 결혼식을 당겨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임현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레이디제인의 아버지는 “당시에 나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심각해서 결혼식까지 당긴다고 하니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 지나 보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일을 겪어보니 옆에 사람들이 정말 소중한 거 알았다. 이래서 사람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구나”라고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를 다독였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7년간 만나오다 지난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한 방송에서 엠씨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는데 레이디제인은 “처음 인사할 때부터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는 걸 느꼈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임현태도 “눈앞이 다 하얀 도화지라면 거기 레제 밖에 없었다. 도화지 위에. 그거밖에 안 보이니까 본능적으로 달려가게 됐다”라고 직진 비화를 밝혔다. 만남을 지속하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의 세심하고 다정한 매력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에게 개성 넘치는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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