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 캡처)
‘태계일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한국에 온다.
6일 MBC플러스는 포르피와 그의 두 아들이 오는 9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촬영을 위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포르피 가족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즌1에 출연하며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당시 웹툰 작가 기안84는 남미 여행 중 볼리비아에 거주하고 있던 포르피 가족과 하룻밤을 보내며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시청자들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홈페이지를 찾아 포르피 가족을 초청해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MBC플러스 측은 “이들을 한국에서 보고 싶다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포르피 가족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고대하던 한국 여행을 오게 됐다”라며 포르피 가족이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전했다.
특히 이번 한국행은 포르피 가족의 첫 해외여행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호스트로는 남미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가진 ‘멕시코리아’ 크리스티안이 함께한다.
‘태계일주’를 통해 볼리비아의 현지 생활을 훈훈하게 전해주었던 포르피 가족이 이번엔 한국에서 어떠한 여행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