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양궁 단체전 준결승행…13년만 금 사냥 [항저우 AG]

입력 2023-10-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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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을 5-1(54-54 56-54 59-56)로 물리쳤다.

리커브 양궁은 컴파운드 양궁과 달리 고전적인 형태인 리커브 활을 사용하는 양궁 경기로 별도의 장치 없이 순수하게 사수의 눈과 힘에 의존해야 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남자 양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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