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윤계상과 유나에게 나타난 조력자…박성훈 등장

입력 2023-10-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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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유괴의 날’ 윤계상과 유나에게 새로운 조력자가 나타났다.

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7회에서는 김명준(윤계상 분)과 최로희(유나 분)의 300억 원의 협상금을 제시하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최로희는 과거 자신의 가정교사였던 택균(우지현 분)을 이용했다. 작은할아버지인 최동준(오만석 분)에게 ‘유괴범이 몸값을 요구했다’라고 알리라며 택균과 거래를 했다.

그사이 자취를 감췄던 서혜은(김신록 분)이 박상윤(박성훈 분)을 찾아왔다. 박상윤은 철원(김상호 분)이 최진태(전광진 분) 살해 혐의를 인정했다며 서혜은과의 은밀한 관계를 확인하고자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과거 최동억(김성곤 분) 원장의 병원에서 아내와 아이를 잃은 철원이 휘두른 피 묻은 메스는 어린 서혜은에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이 감염되게 했다. 그 죄책감으로 철원이 서혜은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면서 최동억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아 입양과 파양을 거듭했고, 이렇게 이용된 아이가 자신뿐만이 아니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제이든(강영석 분)은 협상금을 요구한 유괴범의 전화 목소리가 여자였다는 말에 서혜은을 주시했다. 하지만 유괴범과 통화를 하는 동안 김명준, 최로희, 서혜은 중 누구도 이상한 낌새가 없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최로희가 공범으로 끌어들인 모은선(서재희 분)이었다.

결국, 협상금을 넘기기로 한 제이든 뒤로 김명준과 최로희는 감시에서 벗어나 탈출했다. 방송 말미, 김명준과 최로희에게 또 다른 조력자가 밝혀졌다. 협상금 수거책으로 비밀리에 투입된 박상윤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괴의 날’ 7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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