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과거 웹툰작가 활동 때가 수입 더 좋았다”

입력 2023-10-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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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기안84가 방송 수입보다 과거 웹툰작가로 활동할 때가 훨씬 수입이 좋았다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MC 홍진경과 기안84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원래 본명은 뭐예요?”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김희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혈액형은 B형, MBTI는 INTP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키스를 묻는 홍진경의 질문에 기안84는 “그런 것도 물어봐요? 마지막 키스는 언제예요. 누나는?”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과 웹툰작가 활동 때 수입은 얼마나 차이에 관해 묻자 기안84는 “만화가 시절 수입이 더 좋았다”며 “근데 당시엔 일주일 내내 그림만 그리고 내 생활이 전혀 없었다. 주변 경조사도 못 갈 정도로 일상이 너무 웹툰에만 매여 있었다”고 했다.

홍진경이 “올해 대상 어떻게 예상하냐”고 질문하자 기안84는 “지금도 말도 안 된다 생각한다. 조금 무섭다”라며 “성인들이 받는 것 같지 않냐, 내가 받을 깜냥이 아닌데, 독이 든 성배 같다. 그거 받으면 나중에 뭘 해도 뭐라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어 기안84는 “나는 막사는데 내가 뭐라고 그거까지 받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 가운데 밸런스 게임에서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보다 ‘나 혼자 산다’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꾸준히 고정 출연하는 한편, 메인으로 나선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두 시즌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유력한 올해 대상 후보에 등극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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