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5일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했다.
방 장관은 “1946년 창립한 이후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무역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헌신해 온 협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수출 반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자 새롭게 출범하는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비롯 9월 26일 발족한 수출현장 방문단 운영과정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가 ‘수출 원팀코리아’의 일원으로써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방 장관은 과거 무역협회 회장단에 참여(2019년12월11일~2022년6월7일)한 인연이 있는 만큼 수출 기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정책에 잘 반영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수출 회복 노력이 절실한 만큼, 무역협회도 민간 파트너로서 수출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으로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과 구 회장은 면담 후에 이어진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해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방 장관은 지난달 25일 중소기업중앙회, 26일 중견기업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업계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