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2009 '와우' 아레나 토너먼트 개최

입력 2009-05-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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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지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는 지난 2월 26일부터 6주간 진행된 예선 경기를 바탕으로 결정된 아레나 토너먼트 상위 8개 팀의 한국 지역 결선을 진행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독일 세계 대회 결승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호적수 Button Bashers팀과 SK-Korea팀 간의 대결이 펼쳐질 패자조 최종 진출전, 그리고 이번 지역 결선 무패로 승자조 최종 진출을 확정한 파죽지세의 Shipit팀과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역 결승전은 인터넷 방송 곰TV를 통한 생방송 중계와 함께 경기에 대한 VOD가 제공되고 있어 국내 아레나 팬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곰TV 생방송 경기 도중 출제되는 돌발 퀴즈의 정답자와 토너먼트 관전 게시판을 통해 남긴 관전평의 우수작 선정자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모자와 열쇠고리, 액션 피겨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곰 TV 생방송 현장 방문 관람객에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결승전 현장 방문 관람객 전원에게는 블리자드 핸드폰 줄을 증정한다.

지역 결선 토너먼트 1위팀에게는 상금 미화 5000 달러를, 2위에게는 미화 2000 달러,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미화 1000달러와 500 달러가 지급되며 5위부터 8위까지는 미화 200 달러가 각각 지급된다.

이와 함께 1위와 2위 팀에게는 200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 예정인 '블리즈컨 2009'에서 펼쳐지는 최종 결승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세계 결승 대회에서는 한국, 북미, 유럽, 대만 지역에서 선발된 각 지역의 아레나 대표팀들이 각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최종 우승 팀은 200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우승의 영예와 약 1억3000만원(미화 약 7만5000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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