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13만 원 반광점퍼 판매 논란…“가격이 선 넘었다”

입력 2023-09-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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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스토어 ‘한문철 TV’ 캡처)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판매하는 반광 바람막이 점퍼의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한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세상에 없던 반광점퍼, 한문철의 매직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며 구매 링크를 올렸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바람막이는 정가 14만9000원에서 13% 할인된 12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이즈는 여성 85부터 남성 110까지 다양하다. 이름처럼 어둠 속에서 눈에 띌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한 변호사는 이 제품을 두고 “밤에 조깅이나 라이딩할 때, 야간작업할 때, 시골길을 걸을 때,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갈 때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다”라며 “반광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보시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독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들은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 “중앙선인지 정지선인지, 암튼 선 넘었다”, “안전을 생각한 가격이라고?”, “풀 액셀을 밟게 하는 디자인과 가격” 등 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상품 판매는 한 변호사의 자유이므로 구독자가 관여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들은 “가격을 구독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나”,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 것 아닌가”, “원하는 사람만 구매하면 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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