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LoL 대표팀, 홍콩·카자흐스탄 완파…8강행 [항저우 AG]

입력 2023-09-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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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페이커’ 이상혁이 8강에 진출한 뒤 취재진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스포츠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단판제로 치러진 A조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홍콩을 23분 52초 만에 이겼다. 2차전인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도 17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Lo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서비스 시작 10년을 넘긴 장수 게임이다. LoL 프로리그가 있는 홍콩과 달리 카자흐스탄은 국제대회 경험이 적어 전력 차가 컸다.

앞선 홍콩전에서는 팀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 대신 선발로 나온 ‘쵸비’ 정지훈이 맹활약했다. 카자스흐탄과의 경기에서는 슈퍼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출전해 압승을 거뒀다.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른다. 8강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28일 오전 10시 중국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될 예정이다.

▲25일 오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페이커’ 이상혁이 8강에 진출한 뒤 취재진을 만나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페이커’ 이상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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