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영국, '효심이네' 건강한 모습 등장…"열정과 헌신 기억할 것" 애도

입력 2023-09-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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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영국. (출처=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에서는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노영국(강진범 역)의 모습이 등장했다.

고인은 막 시작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2화가 방송된 다음 날인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생전 고인은 10회 차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이날 제작진은 고인의 모습을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내며 방송 말미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다”라는 자막으로 애도를 표했다.

한편 故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4세. 장례는 유족의 뜻을 따라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다.

고인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해 ‘태종 이방원’, ‘여명의 눈동자’, ‘사랑만 할래’, ‘무신’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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