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8월 실물지표 개선 영향으로 상승”

입력 2023-09-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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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19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8월 실물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8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3% 오른 3125.9, 선전 종합지수는 0.5% 상승한 1921.5로 장을 마감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8월 실물지표 개선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29~10월 6일)를 앞두고 유통소매, 여행·레저, 음식료 업종이 강세였다”고 설명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 고위 인사가 지난해 11월 중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을 소집한 내부 모임에서 중국 전기차에 업체들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전자 부품에 대해 중국산 사용을 구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해당 조치가 전기차 분야 공급망을 국내에서 완결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재정부를 포함한 4개 정부 부처는 집적회로 공작기계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한 연구·개발 비용의 120%를 2027년 말까지 세전 공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 예상 여객 운송량은 1.9억 명이며, 일간 예상 철도 여객 운송량은 160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춘절 기간의 2배다.

한편, 헝다는 간접 100% 자회사인 헝다 웰스 직원의 강제 형사 조치는 동사 운영에 지장이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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