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맞은 아이유, 취약계층에 3억 원 성금 전달

입력 2023-09-18 14:41수정 2023-09-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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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뉴시스)
데뷔 15주년 기념일을 맞은 가수 아이유가 의료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3억 원을 전달했다.

18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금일 자신의 이름과 공식 팬클럽명인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총 3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가운데 아산병원에 전달된 돈은 경제적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과 여성암 투병 환자들을 위해 쓰인다. 또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금액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태풍 수해로 피해를 본 곳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되고,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발달센터 리모델링 등 더 나은 치료환경조성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언제나 곁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유애나 덕분에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쁜 마음이다”라며 “아이유애나로서 함께 추억을 쌓고 소중한 경험을 해온 덕분에 매번 큰 원동력을 얻는다. 내가 여러분에게 값진 사랑을 받은 만큼 주위에도 함께 나누고 싶다. 또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거라 믿는다. 유애나가 있어 항상 감사함을 배운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5월 어린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월에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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