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로레알ㆍP&G에 수출 계약

입력 2009-05-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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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바이오랜드는 최근 세계적 화장품회사인 프랑스 로레알(L’Oreal’)과 미국 P&G에 자사의 주요 생산품목인'히아루론산'을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P&G로부터는 이미 초도 발주를 받아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프랑스 로레알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회사측 전망이다.

'히아루론산'은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능을 갖는 천연 보습 화장품원료로 화장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온 성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 원료의 주름개선 효능이 부각되면서 시장에서 그 사용량이 증가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이 세계 유수의 화장품원료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획득한 성과로 자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세계시장에서 입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랜드의 향후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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