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성시경 유튜브 채널 캡처
14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성시경의 먹을텐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성시경은 신동엽과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한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하며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겼다.
신동엽이 “너 행복지수가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유튜브 하기 전과 후”라고 운을 떼자 성시경은 “유튜브 하면서 느낀 건 라디오를 내가 오래했다. 나는 뭘 시작하면 잘 못 놓는 성격이다. 지금이 딱 그렇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지금의 나는 물론 즐겁다. 내 맛집을 소개하고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연예인은 좋겠다. 맛있는 거 먹고 돈 벌고’ 그러는데, 감사하다”면서도 “근데 이게 진짜 일이다. 나는 일주일에 세 번 해야하는 거다. 수익도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는 내가 일기 쓰듯이 해야하는 거다. 재미있고 감사하게 하고 있지만 확 쉬고 이런 게 안 되는 거다. 한 2주 어디 가서 숨고 싶은데”라고 토로했다.
성시경은 구독자 15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