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소프트·스페이스애드·알지비에이 등 스타트업, 9월 3주 투자 유치

입력 2023-09-16 0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9월 3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에이지소프트와 스페이스애드, 알지비에이, 유니컨 등이다.

△에이지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에이지소프트(AGSOFT)는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에이지소프트는 2021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모든 팀원이 다양한 게임 장르에서 초기 개발부터 론칭, 라이브 서비스까지 두루 경험을 쌓았다. 매니지먼트 게임 ‘리그매니저 2022’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2만5000장 이상이다.

로잉머신에 탑재된 체감형 스포츠 레이싱 게임 ‘버핏 플레이’, ‘리그매니저 2023’을 론칭키도 했다. 사이버펑크 슈팅 RPG ‘프로젝트: 뫼비우스(가칭)’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2024년 출시 예정인 캐주얼 수집형 MMORPG ‘프로젝트: ET(가칭)’를 개발 중이다.

△스페이스애드

오피스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아크임팩트 등 기존 투자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사인 한화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애드는 이번 라운드 투자유치를 통해 약 8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년 12월에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소비자가 머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공간과 브랜드, 공간 이용객을 잇는 오피스 미디어 기업이다. 현재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강남권역(GBD), 여의도권역(YBD), 분당판교권역(BBD) 등 핵심 비즈니스 권역에 자리한 9000평 이상 규모의 이른바 프라임오피스 빌딩들을 중심으로 오피스 미디어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알지비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 펫커머스 플랫폼 ‘도담하랑’을 운영하는 알지비에이(RGBA)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알지비에이의 차별화된 커머스 기술과 기존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지표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담하랑은 론칭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10만 명 돌파,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1428%, 고객 획득 비용(CAC) 1147원을 기록했다.

도담하랑은 반려동물 중심 SNS를 기반으로 한 펫커머스 플랫폼이다. △펫테리어 △사료 △일상 △미용 △산책 △여행 △기념일 △도와줘 △후기 등으로 나눠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반려동물 물품에 대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유니컨

초고속 반도체 커넥티비티를 개발하는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유니컨이 4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유치를 마쳤다.

이번 투자는 L&S벤처캐피탈이 리드한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기존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비디씨엑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유니컨의 초고속 커넥티비티는 점차 빨라지는 데이터 전송 속도로 문제가 발생하는 기존 커넥터·케이블을 대체할 차세대 전송 솔루션이다. 유니컨은 문제의 원인인 도체의 연결을 없애는 무선 데이터 전송방식을 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