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9일 엘엠에스에 대해 소형 프리즘시트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3M이 독점하고 있던 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에 진입한지 4년만에 선두를 차지했다며 기술력과 시장장악력, 중형시장의 성장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 윤현종 연구원은 “지난 해 중형 프리즘시트의 매출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167억원으로 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올해엔 넷북 등의 기존 고객으로부터의 수주 증가, 휴대용 게임기 등의 신규 고객의 추가로 중형 프리즘시트 매출은 58% 증가한 26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중형 프리즘시트시장 내의 점유율 성장, 지분법 손실 감소, 수율 개선 등을 고려하면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53억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동사는 2007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벤처캐피탈 및 기관투자자가 상장 전에 보유했던 지분 11.3%를 장내에 매각하면서 물량 부담으로 작용했었는데 현재는 대부분의 물량이 해소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