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 80% '올해 신입사원 중 유독 눈에 띄는 인재 있다'
기업인사담당자 5명 중 4명은 자사에 올해의 ‘신인왕(우수 신입사원)'이 있다고 조사 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인사담당자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신인왕(우수 신입사원)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80.3%가 ‘신인왕이 있다’고 답했다.
신인왕이 있다고 답한 인사담당자 102명은 우리기업 신인왕에게 칭찬할 점으로(복수응답) 48.0%가 ‘업무파악능력’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업무열정이 각각 42.2%를 차지했으며, ▲전공직무지식(39.2%) ▲창의력(33.3%) ▲외국어능력(30.4%) ▲직장예절(28.4%) ▲기획력(23.5%) ▲팀워크(23.5%) ▲정확한 목표의식(20.6%) ▲문서 사무능력(13.7%) ▲기타(2.0%)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기업의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내적자질로는 ‘업무열정’이 5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직장예절(33.1%) ▲창의력(31.5%) ▲팀워크(22.0%) ▲정확한 목표의식(18.9%) ▲기획력(12.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외적자질로는 과반 수 이상이 '업무파악능력(52.8%)'과 '커뮤니케이션 능력(51.2%)'이라 응답했다. 이어 ▲전공 직무지식(39.4%) ▲외국어능력(12.6%) ▲문서 사무능력(8.7%) 순으로 조사됐다.
‘만약 신인왕을 위한 포상이 있다면 무엇’이겠냐는 질문에 ‘인센티브’로 보상하겠다는 응답자가 5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높은 인사고가(35.4%) ▲중요한 프로젝트 참여(34.6%) ▲역량개발 지원(29.1%) ▲칭찬(26.8%) ▲작은 선물(12.6%) ▲상패(0.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입사원에게 가장 부족한 점으로는 ‘애사심’이 36.2%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계발’이 29.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회사적응(28.3%) ▲열정(25.2%) ▲팀워크(24.4%) ▲직장예절(16.5%)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