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도 불구하고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자 배정이 아닌 일반 유상증가를 할 수도 있어 보인다"며 "다만 일반 유상증자 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주가에 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또 "SK텔레콤이 SK네트웍스의 통신부문을 인수할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이를 SK브로드밴드에 현물출자 여부는 부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합병 가능성은 90% 이상이지만 합병 시기는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