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2024 토레스’ 가격 55만 원 낮췄다…가성비 강화

입력 2023-09-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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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연식변경 ‘2024 토레스’ 출시
밴, 바이퓨얼, 블랙 에디션 등 선택지 넓혀
기본 모델 55만 원 인하로 가성비 한층 강화

▲KG모빌리티가 8일 토레스 연식변경 모델 '2024 토레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연식변경 모델 ‘2024 토레스’와 한정 판매 모델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토레서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연식변경 모델이 나온다. 실속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24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바이퓨얼)’ 등으로 선택지가 넓어졌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5만 대 판매를 기념해 △스마트 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커버 지급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5년 연장(기존 2년) 등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KG 모빌리티 전국 31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동시 실시한다. 이 기간 입고하는 토레스는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024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에 스마트 하이빔·스마트 미러링 등 옵션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을 기존 대비 55만 원 낮춘 2797만 원에 판매한다. 상위 트림인 T7 모델은 동승석 파워 시트·3D 매쉬매트 등을 기본 적용했으나 가격은 3174만 원을 유지한다.

한정판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은 9일 CJ온스타일을 통해 500대 한정 판매된다. 천연 가죽시트·△LED 도어 스커프&도어 스팟램프 등을 적용했으며 판매 가격은 348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등록세 인하 등으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밴은 TV5 2627만 원, TV7 2943만 원에 판매한다.

가솔린·LPG 두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토레스 바이퓨얼은 TL5 트림을 3127만 원으로 55만 원 낮췄으며 TL7은 3504만 원으로 유지한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운영하는 LPG 바이퓨얼 시스템의 무상 보증서비스 기간은 경쟁모델을 넘어서는 3년·무제한 km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외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김범석 KG 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상품 가치는 올리고 가격은 내린 ‘2024 토레스’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 구성을 다양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T5와 T7모델 외에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밴, 경제성을 갖춘 바이퓨얼, 스타일링 및 편의성, 안전성 등은 물론 가성비까지 강화한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에 이르기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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