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뒤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5~28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서쪽 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순간 풍속 55km/h이상으로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동부·남부 앞바다는 새벽까지,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오후까지 35~60km/h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