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IPTV 가입자 ‘10만명 돌파’

입력 2009-05-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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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망 구축, 안정적 실시간방송 제공

LG데이콤(www.lgdacom.net)의 인터넷TV ‘myLGtv실시간방송’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G데이콤에 따르면, ▲1월 1만2000명 ▲2월 2만8000명 ▲3월 5만명 ▲4월 8만4000명 ▲5월 17일 현재 10만 등 서비스 개시 4개월여 만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계열사 상품인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약 232만명(4월 말 기준)의 모든 가입자에게 myLGtv실시간방송을 제공,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단독 및 다가구 주택지역의 광동축혼합망이나 xDSL가입자들에게 인터넷TV 제공이 가능해 신규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LG데이콤은 myLGtv 실시간방송 전국 서비스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탑재, 광동축혼합망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안정적인 실시간방송 전용 전달망인 MSPP망도 전국에 구축했다.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망은 한개의 광전송장비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ㆍ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망이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 행정, 의료 등 IPTV 공공 서비스가 제공되면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yLGtv 이용요금은 3년 약정시 DPS(myLGtv+엑스피드)로 이용하면 3만4400원이고, TPS(myLGtv+myLG070+엑스피드)는 3만5300원이다.

LG데이콤은 지난 1월 1일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2월 26일부터 전국 방송을 제공 중이며, 현재 국내 지상파, 보도채널을 포함한 54개 채널을 편성해 ‘myLGtv실시간방송’ 을 서비스 중이다.

LG데이콤 myLGtv사업부장 안성준 상무는 “계열사인 LG파워콤 엑스피드 전가입자가 뉴미디어 서비스들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며 “myLGtv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채널들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들을 제공해 명품TV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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