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KTR 원장(가운데)이 노관규 순천시장(제일 왼쪽),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왼쭉 두 번째)을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에너지·바이오·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및 순천시 등과 손을 잡았다.
KTR과 순천대학교, 순천시는 7일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순천대학교 글로컬 대학 30 지정 및 향후 운영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그린 스마트팜-에너지자립 △그린 스마트팜-바이오소재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순천대가 글로컬 대학 30 본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3개 특화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한다.
또 KTR은 현장실습 과정을 마련, 시험평가 및 현장견학, 특화 분야별 교육과정 개발 등 산학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돕고 연구장비, 시험장비 인프라를 제공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들은 해당 분야별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지자체, 대학, 산업계 및 연구원이 입체적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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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R은 54년간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컬 대학 30 사업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