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트론이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아폴론’ 초도물량이 국내 반도체 업체 S사향 공급건으로 파악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후 1시 25분 현재 펨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25.55% 오른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펨트론이 반도체 조립-테스트 아웃소싱(OSAT)사로부터 패키징 검사장비 ‘아폴론’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수주는 국내 반도체 S사(社)향의 첫 공급건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펨트론은 웨이퍼 패턴, 패키지, 메모리 모듈에 대한 반도체 검사장비(후공정)를 국산화해 중소형 반도체사(社) 중심으로 최종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외산 반도체 검사 장비를 국산화에 성공한 펨트론의 기술력이 입증될 것”이라면서 “S사향 반도체 검사장비 매출은 아직 파악하기 어려워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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