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ㆍ의약품 구매ㆍ심리치료 등 직ㆍ간접 의료비 포괄 지원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 국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비 지원 범위에는 △진단 △치료 △재활 △의약품 구입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직ㆍ간접 의료비가 포함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소득수준, 치료의 시급성, 개인별 치료 계획 등을 검토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10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희귀난치질환을 이겨내는 미래 세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도움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사회공헌역량을 모아 지난해 출범한 공익법인으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과 미혼부모 자립 지원, 우리히어로(소방관ㆍ경찰관ㆍ군인)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