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글러브 가져간 분 찾아요” 정찬성 아내 SNS 게시물에 갑론을박

입력 2023-09-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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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씨가 공개한 정찬성의 은퇴 경기 글러브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관객의 얼굴을 공개한 모습.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종합 격투기 선수 정찬성 은퇴 경기 글러브를 허락없이 낚아챈 간 관중의 얼굴이 정찬성의 부인에 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공개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찬반양론을 펼치고 있다.

4일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씨는 SNS를 통해 정찬성의 은퇴 경기 영상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글러브 채간 사람 찾았습니다. 돌려주세요”라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 관객이 한 손에 글러브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박씨는 손가락 모양의 스티커를 통해 이 관객을 ‘글러브 채간 사람’으로 지목하며 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앞서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치뤘던 은퇴 경기를 복기하며 경기 직후 팔을 벌린 채 락커룸으로 이동하는 사이 자신이 끼고 있던 한쪽 글러브를 누군가 낚아채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건 내가 UFC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글러브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고 싶었다. 내 마지막 글러브를 가져간 사람 너무한 거 아니냐”면서 “그래서 남은 한쪽도 던져버렸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네티즌들은 박씨의 행동이 과했다는 의견과 정당한 조치였다는 견해를 보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얼굴까지 공개하고 SNS에 올리는 것은 과한 조치였다”“아무리 팬이어도 은퇴 글러브를 가져가는 건 잘못됐다”등 의견이 엇갈렸다.

현재 박씨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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