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형 모바일TV 폰 출시

입력 2009-05-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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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TD-HSDPA와 중국 모바일 TV서비스(CMMB)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에메랄드(GT-I6320C)'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략제품의 출시를 통해 이제 시작되고 있는 중국 3세대(3G)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TD-HSDPA는 중국의 독자적인 3G 이동통신인 기술인 TD-SCDMA 보다 7배 빠른 2.8MBps 속도로 동영상과 대용량 파일 등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3G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라인업과 휴대폰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3G 휴대폰 선도 업체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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