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뮤직오로라' 서비스 일본서 인기

입력 2009-05-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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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음악 카테고리에서 유료 어플 순위 4위 차지

앱스토어에 출시된 국내 애플리케이션 '뮤직오로라'가 일본에서 인기다.

KTH가 4월에 출시한 뮤직오로라는 개인이 보유한 음악을 분석해 음악 성향을 알려주고 다양하게 음악을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1달 만에 일본음악 유료어플 순위에서 4위를 차지, 전체 어플 중에서도 10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뮤직오로라는 일본 유명한 어플 순위 사이트 meet-i(http://web.meet-i.com)에 핫 아이템으로 소개된바 있다.

일본의 한 리뷰어는 "애플 아이튠즈와는 달리 연대, 장르를 상세하게 지정함은 물론 '필링크'는 음악성, 대중성, 감수성, 매니아성, 세련성, 복고성 등 6가지 성향으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줘 흥미롭다"며 서비스를 평가했다.

KTH 컨텐츠 플랫폼 사업 김정현 본부장은 "현재 뮤직오로라는 애플 정책으로 인해 서비스 사용시 PC용 서버프로그램을 설치, 리모트방식으로 연결해야 하는 등의 사용상 불편한 점과 Wi-fi 환경이 발달되지 않은 국가에서의 사용상 한계점이 있다"며 "하지만 올 하반기 애플 SDK3.0 업그레이드 후 Wi-Fi를 통한 PC와의 연동(Sync)없이 디바이스 음악파일을 통한 음악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서비스의 전망은 밝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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