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전미개오(轉迷開悟)/초과저축

입력 2023-09-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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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 디보스 명언

“희망은 우리의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도록 힘을 준다.”

암웨이의 공동창업주이자 NBA 올랜도 매직의 구단주인 미국 기업인. 거의 빈손으로 창업해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기업인, 세계적인 연설가, 사회사업가, 베스트셀러 작가, 가족 지상주의자 그리고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그만큼 미국적인 기업가상을 대변하는 사람도 흔치 않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926~2018.

☆ 고사성어 / 전미개오(轉迷開悟)

번뇌에서 벗어나 열반(涅槃)의 깨달음에 이른다는 뜻. 불교에서 마음을 어지럽히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 따위의 번뇌에서 벗어나 어떠한 고통도 없고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진 열반의 상태에 도달한 것을 나타낼 때 쓰는 용어다. ‘열반(涅槃)’은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를 ‘열반나(涅槃那), 니반나(泥畔那)’와 같이 한문으로 음차한 데서 온 말이다. 모든 번뇌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진리를 깨달아 불생불멸의 법을 체득한 경지를 말하며, 불교의 궁극적 실천 목표다. 선사들의 말들을 기록한 선종 어록에 완전한 형태의 이 말이 나타나지만, 사실은 오래전부터 불교 기본적인 사고방식에서 나온 말이다.

☆시사상식/초과저축(excess saving)

과거 평균적인 저축 수준보다 더 많이 쌓인 저축을 뜻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출입국 규제로 대면서비스나 해외여행 등 소비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종의 강제저축(forced saving)이 발생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가계에 축적된 초과저축 규모를 101조~129조 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가계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의식해 초과저축을 예금·주식 등으로 쌓아둔 채 추가 소비나 부채상환에 쓰지 않고 관망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한다.

☆ 고운 우리말 / 푸네기

가까운 제살붙이를 뜻하는 말.

☆ 유머 / 신코로나 예방법

권투 선수가 잽을 많이 맞아도 잘 버틴다. 그렇지만 숨을 들이마실 때 맞으면 바로 KO당하고 만다. 유튜브로 권투 시합을 보던 이 남자가 느닷없이 아!하고 소릴 냅다 지르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렇지. 인간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나갈 땐 숨을 들이마시지. ”

이 남자가 터득한 코로나 예방법. 그는 밖에 나갈 때 꼭 숨을 내쉰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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