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복지재단, 장애인용 특수화 100족 전달

입력 2009-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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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과 연예인 봉사단체인 사랑의 밥차(대표 영화배우 정준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18일 "사랑의 밥차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고객들을 초청한 가운데 장애인들에게 특수화 100족을 전달하는 신발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천적 질병으로 인한 발의 변형으로 보행이 불편한 아동들의 보행을 가능하게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에 출연된 현대백화점 금 매입 서비스 수익금이 사용된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금 제품을 보유한 고객들이 가치를 최대한 보장받으며 안정적으로 팔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금 도매업체와 손잡고 금 매입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전달식이 끝난 이후에는 '사랑의 밥차와 함께 하는 러브 콘서트'라는 주제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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