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는 15일 1분기 실적에 이어 4월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해 본격적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ISC에 따르면 4월 매출은 전달인 3월 대비 52.0% 증가한 1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약 4억 원으로 흑자경영에 성공했고 이는 전 해인 2008년 4월 대비 약 60%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SESS등 주요 고객인 국내외 반도체 제조업체의 실적 회복과 전반적인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SC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분석기관인 iSuppli 역시 올해 2분기 및 3분기까지 지속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회복세의 수혜자로서, ISC의 영업정상화 및 실적을 향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