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이틀째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물을 마신 뒤 물병을 잠그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어제 많은 분이 이곳을 찾아주셨는데 ‘꼭 이렇게 해야 하느냐’ 이런 말씀들이 많았다”라며 “이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의 퇴행과 폭주 그리고 민생 포기, 국정 포기 상태를 도저히 용납할 수는 없는데 이 일방적인 폭력적인 행태를 도저히 그대로 묵과할 수는 없지만 막을 다른 방법도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