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왼쪽),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8월 31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금투협과 부동산 금융 산업 분야 전문성 제고와 정비사업 부문 신탁업 업역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등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부동산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참여 등 부동산 금융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도시 정비 사업 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정부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2016년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이 도입된 이후 부동산신탁회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기관인 부동산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계 지원을 강화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 및 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본시장의 역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