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유엔젤에 대해 2분기부터 영업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기존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4%, 66.5% 증가한 193억원, 59억원으로 기대된다.”며 “동사가 올 2분기부터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지능망 등 대규모 매출이 발생할 것이고 3분기부터는 이탈리아 TIM사로부터 RBT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수익배분 방식의 안정적인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PER이 6.6배에 불과하고 높은 배당 정책과 높은 자산 가치 등을 고려할 경우 투자매력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