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가 치매신약 후보물질인 ‘AR1001’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소룩스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66% 오른 2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페이지에 이같은 사실을 공지했다. 지난 6월 식약처에 AR1001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신청해 2개월 만에 승인을 획득한 것이다.
아리바이오는 삼진제약과 함께 AR1001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 임상은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초기 알츠하이며병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동안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에는 약 150명의 환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내 임상 3상 진행은 아리바이오가 진행하고 있는 AR1001에 대한 글로벌 임상 중 하나다.
한편, 지난 6월 소룩스는 최대주주가 김복덕(지분율 23.34%) 대표에서 정재준(25.69%) 아리바이오 대표로 변경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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