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벌집 구조가 아닌 2차원 삼각격자 구조를 지닌 물질에서도 오류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양자 상태를 세계최초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엑스게이트가 강세다.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엑스게이트는 전 거래일 대비 14.17% 오른 6770원에 거래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 상태 발견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으로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상태를 지닌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를 두고 "양자 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키타에프 모델을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 삼각격자 물질에서 구현함으로써 응집물질물리와 양자정보 분야에서 향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분류되는 엑스게이트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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