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돌풍·벼락 동반 최대 100mm ↑

입력 2023-08-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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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이날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후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서해 5도는 150mm 이상,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남해안·지리산 부근은 100mm이상, 제주도 산지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더위도 다소 누그러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발효됐던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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