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새 남친은 가정부?…"아동학대 등 범죄 이력 있어"

입력 2023-08-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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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AP/뉴시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혼 직후 열애설에 휘말렸다.

24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현지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가정부 출신 폴 리차드 솔리즈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 리차드 솔리즈는 37세 남성으로 약 1년 전 브리트니 스피어스 집의 가정부로 고용됐다. 그가 주로 하는 일은 화장실과 바닥 청소, 쓰레기 수거 등이었다.

한 소식통은 솔리즈가 자신의 신원을 알리지 않고 가정부 업무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측 역시 별다른 조사 없이 솔리즈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솔리즈는 다수의 경범죄와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이력이 있었다. 특히 무면허 운전, 총기 소지 등으로 유죄 판결받았고 아동 학대 혐의로도 기소된 바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했다. 두 사람은 6년간의 연애와 결혼생활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샘 아스가리와 이혼 직전 격렬한 다툼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넘어진 브리트니가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쳐 꿰매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결국 이혼 수순을 밟게 된 브리트니는 이로써 세 번째 이혼을 맞게 됐다. 브리트니는 지난 2004년 소꿉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술에 취한 채 첫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 만에 취소하고 같은 해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다. 이후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0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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