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수주증가 지속에도 낮아진 밸류 부담

입력 2023-08-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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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제노코에 대해 수주증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낮아진 밸류는 부담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노코는 2분기 매출액 118억 원, 영업손실 1억 원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방산 핵심부품 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EGSEE(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 전기지상지원장비)·점검장비 및 위성통신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9%, 23.3% 감소하였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일부 사업 관련 반영해야 할 리스크를 상반기에 처리함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하며 영업적자 전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3분기엔 전년동기 대비 실적은 안정적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매출액 133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3분기 일부 프로젝트의 진행 매출과, TICN 양산 제품 납기가 시작되면서 관련 매출 등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일부 프로젝트 손실전입액 등의 환입 가능성이 높아 3분기에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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