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 홍천 연호요양병원과 협력병원 체결

입력 2009-05-15 15:07

곽도흔 기자 sogoo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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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 'NKM' 소개

엔케이바이오는 15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연호요양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암 환자에 대한 엔케이바이오의 자기 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인 'NKM'(Natural Killer Mix cell)의 시술은 물론 최신 의료기술 및 정보 교류와 다양한 학술 활동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로써 엔케이바이오는 에덴요양병원, 샘안양병원에 이어 전국 요양병원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연호요양병원은 강원지역 최대 암·노인요양 전문병원으로 암 진단 장비인 의료용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장치인 사이클로트론을 갖춘 PET-CT를 도입하는 등 암 치료 전문병원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지친 심신으로 요양 오는 많은 암 환자들에게 부작용이 적고 신체적 부담이 적은 NKM을 소개함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림프암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는 ‘NKM’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