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 응원만 받던 조민, ‘자중’ 댓글 등장

입력 2023-08-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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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의 인스타그램 활동을 바라보는 지지자들의 다른 시선의 감지됐다.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자중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 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연히 본 무지개 대박, 새까맣게 탔다”고 적으며 여행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조 씨가 있는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으로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응원한다”, “예쁘다”, “잘 지내 보여 우리도 좋다” 등 칭찬과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조 씨의 모습에 자신을 지지자라고 밝힌 한 A 씨는 “조민 님을 응원하지만, 이제는 마음의 평안을 그만 찾아다니시고 뭔가 다른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어떨지. 조국 전 장관과 아내분 그리고 따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응원합니다. 그러니 이제 너무 쉬시며 힐링하시는 모습을 인스타에 계속 올리시면”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조민 님을 좋아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도와주시는 모습도 좋아 보일 것 같다”, “아직 청년이니 과거에 대해 반성과 성찰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길 바란다” 등 조언이 이어졌다.

이 같은 조언이 이어지자 조 씨는 “저는 여러 의견 모두 존중한다”라며 “혹시나 댓글로 인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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