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1위 유준원, 데뷔조 제명…“수익 상향 요구, 무단이탈”

입력 2023-08-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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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소년판타지- 방과후 설렘 시즌2’ 캡처)
‘소년판타지’ 유준원이 무단이탈로 결국 데뷔조에서 제명됐다.

판타지보이즈 매니지먼트 담당 포켓돌스튜디오는 23일 “유준원은 무단이탈로 인해 그룹 활동을 함께 할 수 없게 된 점을 알려드린다”라며 “‘판타지 보이즈’는 데뷔를 목표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의 투표로 만들어진 그룹이다. 시청자들이 만들어 준 12인이 함께 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표준 약관에 따라 작성된 계약서임에도 불구하고 유준원 군의 부모님은 타 멤버들과 비교하며 프로그램에서 투표 1위를 차지했다는 명목하에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을 요구하며 계약서 수정을 요청했다”며 수익 배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전했다.

이에 “최종 투표 순위를 가지고 타 멤버들과 다르게 수익 분배 요율을 조정한다면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에 당사는 그때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다”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유준원의 부모는 유준원을 두 번에 걸쳐 무단이탈시켰고, 최종적으로는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결국 ‘판타지 보이즈’는 김규래·홍성민·오현태·이한빈·링치·강민서·히카리·소울·김우석·히카루·케이단 11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올해 6월 종영된 MBC ‘소년 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데뷔조다. 이들은 내달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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