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17kg 감량 성공…“새로운 인연 만나기 위해”

입력 2023-08-23 08:36수정 2023-08-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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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짠당포’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별 후 테니스를 통해 1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이국주, 곽범, 김해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자신의 감량 이유를 공개하며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공만 치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내가 움직이고 있었다”며 “일주일에 4~5번을 치러갔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6kg 정도는 식단으로만 감량했다.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에 4~5번씩 쳤다”며 “처음에는 코치님이 공을 던져주는데 자꾸 멀리 던지더라. 내 앞에 오는 공만 치려고 했는데 어느덧 내가 그걸 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테니스를 1년을 쳤는데 제일 많이 뺐을 때는 17kg까지 감량을 했다. 근데 얼마전에 여행가서 좀 먹었더니 3kg이 찌더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살을 뺀 계기로 “1년 반 전에 이별을 하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 사실 독해서가 아니라, 다음 사람 만나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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