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복합화물처리 항만으로 본격 개발

입력 2009-05-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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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에 일반부두 2선석이 새롭게 착공된다.

15일 국토해양부는 포항 영일만항을 컨테이너ㆍ일반 복합화물 처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해 19일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 축조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는 포항 영일만항에서의 일반잡화 화물처리를 위해 건설되는 시설로서, 부두 총길이 420m, 2만톤급 선박 2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51억원이며, 사업기간 36개월로서 2012년까지 추진예정이다.

일반잡화화물이란 컨테이너화 되어 있지 않은 철강, 목재, 기계부품 등 상자, 통, 마대 등으로 포장된 화물을 말한다.

포항영일만항 일반부두가 준공되면 년간 120만 톤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올 8월에 준공되는 컨테이너부두와 함께 대구 경북권 산업지원 항만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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