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홈 보급 나선다

입력 2009-05-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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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홈 보급에 본격 나섰다.

15일 주공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이용합리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오후 2시 분당 소재 주공 본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사업인 첨단그린도시 조성, 그린홈 200만호 보급,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공이 건설하는 첨단그린도시와 보금자리주택의 그린홈에 에너지절약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여 도시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ㆍ태양열ㆍ지열ㆍ바이오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시행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를 사업화하여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 및 세계 탄소시장 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하고 이미 시행중인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보급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사업처 김승구 처장은 “주택도시사업과 에너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두 기관의 협약체결로 그린홈 건설의 원활한 추진과 동시에 각종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창출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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